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강경)는 동년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건강백세 프로젝트 ‘꽃보다 노년 ’ 작품을 오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명패, 시 작품, 민화도, 활동사진 등이다.
세마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고조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한 것을 같이 하면서 행복했고 시를 지으면서 내 속에 있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세마동 관계자는 “처음이라 많은 분들을 참여시키지 못했고 70~80대 어르신들이라 어려움은 있었지만 적극적인 참여에 놀라웠다”며, “올해 반응이 좋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 확대시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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