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순욱)는 지난 17일~1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호평동 노인분회와 연계해 관내 아파트(주공20단지·쌍용·남양) 3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수족침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2003년부터 위원회 내 봉사동아리인 ‘늘을 수족침 사랑방’을 통해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수족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와드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아파트 내 공원에서 티침, 사혈기, 진단봉등으로 구성된 수족침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물품을 경로당에 비치하여응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백승서 고문은“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염려되는상황인 만큼 수족침으로 건강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권순욱 위원장은“수족침 물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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