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가로·도로·공원에 대한 환경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양촌·학운 산업단지·고촌물류단지 등 223.8km의 시가지 주변도로를 비롯해 상가지역, 먹자골목 등을 10개 구역으로 나눠 58명의 전문 가로청소원이 구석구석을 말끔히 정리하는 한편, 노면청소차·살수차를 동원해 국도·지방도·시도 642km를 돌며 폐토사 등을 처리한다.
이와 더불어 시민의 건강과 차량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고 모담공원·호수공원·생태공원 등 주제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소공원 등 826개소 4,508,033㎡에는 72명의 공원청소원을 배치해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국도·한강로 등을 비롯한 주요도로의 인도 및 도로변와 공원에 자생하는 잡초와 아까시 등 잡목을 예초·제초·전정해 시민과 자전거 등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정비하며, 도로변·상가지역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과 불법 에어라이트 등도 클린도시과·시민감시단·지역공동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현황파악·계도하고 이행되지 않으면 철거(대집행) 한다는 계획이다.
박헌규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추석 명절 전 관내 도로·가로·공원에 대한 환경정비 실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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