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9월 25일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모임인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를 모집한다.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와 탄소중립도시 조기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환경, 건축, 농업, 보건, 안전, 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실천연대 참여단체 간의 정보공유와 시민 홍보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상황인식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발굴해 민·관이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 구성을 통해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환류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의지를 밝히고 추진전략을 수립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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