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 프로젝트 ’첫 시작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히 준수하며, 놀이활동가와 어린이들 함께 야외 지형, 지물을 이용해 놀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안산형 놀이문화조성 프로젝트’를 호수공원에서 첫 시작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선정돼 추진 중인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 프로젝트’는 ‘사회적협동조합 하다’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지역 내에서 양성된 32명의 놀이활동가들이 동에서 신청한 만 6~12세의 어린이들과 함께 매주 1회씩 운영한다.
놀이 내용은 ‘재난, 안전, 다양성’ 등을 주제로 선정해 야외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상황에 맞는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아동의 상황 적응력과 사회적 관계발달에 도움을 준다.
다만, 야외활동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놀이활동가 및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활동 전 발열체크는 물론 페이스 쉴드 및 마스크를 의무 착용할 예정이며, 손 세정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여 인원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 등 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아동,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지역연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를 옹호할 수 있는 놀이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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