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라면’ 기탁 받아구리여성노인회관 강사협의회 감자라면 18박스 후원, 관내 취약계층 지원
구리시(시장 안승남)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구리여성노인회관 강사협의회 김정숙 회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감자라면 18박스를 구리여성노인회관 회원들로부터 전달받았다.
현재 구리여성노인회관 강사협의회 회원들은 학생, 노인 등 여러 대상들을 상대로 무료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강의를 통해 받은 강사료는 조금씩 모아 후원품을 준비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특강이나 행사 등을 기획하여 재능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품을 전달한 구리여성노인회관 강사협의회 회원들은 여러 해 전부터 동구동과 인연을 맺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 물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추석맞이를 보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며칠 후면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시기에 맞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맞이하지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예전과 다르게 마음은 무겁지만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기에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먼저 생각하는 주민들이 계셔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로 힘차게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감자라면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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