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9월 15일『힘내세요!』키트를 제작, 취약계층 어르신 24분께 전달했다. "힘내세요! " 제작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어 고립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진행된 것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제작한 반려식물 화분, 손수 작성한 편지를 동봉하여 제작했다.
그동안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매일 방문해 말벗해 드리기, 고지서 납부, 재난소득 신청과 같은 어려운 관공서 업무 동행하기, 간단한 집수리 등 안팎에서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활동하여 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대민접촉 서비스가 제한되면서, 어르신을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안타까운 마음을 키트에 가득 담아내어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전달된 반려식물은 지킴이들이 직무능력교육 시간을 통해 직접 화분 식재 방법을 배워 제작하여 더욱 의미 있는 선물였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난 5월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에 투입되어 일평균 1,500여건의 상담전화를 응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발맞추어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에서 마스크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안내문을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 19 대응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지킴이들은『힘내세요!』키트 사업을 진행하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어르신들께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 고 말했다
권영일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요즘, 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화분을 기르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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