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에서는 17일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보아주택, 중촌마을에 위치한 오래된 주택가의 축대(담장), 옹벽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다산1동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단원 등 15명이 민관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전도된 보아주택 축대(담장)일원에 대한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육안 안전점검을 실시해 옹벽 균열 3개소, 배부름현상 2개소, 옹벽 누수 발생 2개소, 마을도로 포트홀 발생 2개소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다산1동은 포트홀 2개소에 대해 즉시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옹벽, 축대 취약시설로 확인된 7가구에 대해 사전 사고 예방 및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통지할 계획이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안전점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에 더욱 내실을 다지고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다산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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