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영업중지로 어려움을 겪은 관내 실내 체육시설에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전달 중인 방역물품은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가 밀집지역 내 실내체육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 200개소에 우선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방역물품 미수령 실내체육시설업체는 안산시체육회(482-2821)에 직접 방문한 뒤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게나마 전달한 방역물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업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하향됐으나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는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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