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영오, 우기제)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분남)는 지난 15일 열무김치를 손수 만들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가구에 전달하는 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6월 열무김치 나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반찬나눔사업으로 새마을 부녀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우기제 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기부한 열무김치 재료와 행정복지센터 옥상텃밭 해뜰농장에서 수확한 열무를 활용해 김치를 담궈 해뜰 따뜻한 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서영오 중앙동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중앙동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뜰꾸리미단은 지난 2015년 동 복지기능 활성화를 위해 통장,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재는 복지사각지대발굴팀, 자원발굴팀, 사업지원팀 등 3개 분과 130여명의 실행추진단이 인적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재능기부, 특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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