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활생산품 온라인 장터’추석을 맞아 도내 저소득 주민이 생산한 우수 자활생산품 판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석을 맞아 도내 저소득 주민들이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자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활생산품 온라인 장터’를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개장한다.
‘온라인 장터’는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에서 주관하고 도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시·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지원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장터로 개최하여 자활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모색한다. 경상남도 홈페이지 팝업창 및 경남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한 눈에 보고, 구매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의 22개 자활사업단 및 5개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참기름, 누룽지 등 29개 식품류와 누빔슬리퍼, 넥스카프 등 9개 수공예품 총 38개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자활 영수증 인증 챌린지 이벤트에 응모하여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하여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저소득 주민들이 기술과 기능을 습득하여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자활생산품에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20개의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 3천여 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에 필요한 근로능력 향상 및 기능습득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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