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에 거주하며 근로하는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의 토대를 지원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부산시는 내일(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청년희망날개통장 신규가입자 650명을 모집해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희망날개통장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부산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500명씩 선정해 현재(8월 말 기준) 1,300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는 교육 및 사례관리도 지원해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미래 준비를 돕고 있다.
가입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인 ▲만 15세~만 34세 이하 청년(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으로 ▲현재 근로 중이여야 한다.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부산시에서 1:1로 매칭하여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지원한다. 청년은 3년 후에 총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시 지원금 360만 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및 지원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며 시 지원금은 교육비, 주택(임대비), 결혼자금, 창업자금 등의 청년의 자립 용도로 활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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