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대행 김희정)는 9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슬기로운 코로나생활 똑똑!’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교과학습이 진행되면서 학생별로 다른 상황과 교육 수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으며, 특히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학습결손이 더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매칭된 교육플래너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 컨설팅을 도와주는 ‘슬기로운 코로나생활 똑똑!’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슬기로운 코로나생활 똑똑! (Knock, Knock!)’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4달간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학습플래너의 도움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학습결손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한 학생의 보호자는 “아이가 이렇게 오랜만에 학습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본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희정 북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의 온정으로 기획된 사업이니만큼 아이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상반기에도 지역사회 내의 후원금으로 아동·청소년에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등, 남양주 북부권역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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