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소재의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 입주한 도자기 공방과 갤러리를 중심으로 도자기 작품과 미술작품을 전시, 체험, 홍보, 판매를 방문객들과 직접 교류하는 축제가 진행됐다.
미술을 생활 속에 밀접 시켜 예술을 향유하는 보편적 사회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제1회 예스파크프리마켓페스타"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2020년 9월 12일(토) ~ 9월 13일(일)까지 이천 도자예술마을 미강갤러리(관장 백희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제1회 예스파크프리마켓페스타"는 (사)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지부장 박병철)에서 주최하여 조선시대 왕실에 도자기를 공급하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현재는 생활 도자기를 제작하여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천이 도자기 고장이라는 자부심과 조선시대 도공과 화공의 합작품 조선 도자기를 재현하여 우리 선조들의 전통을 바탕으로 이천 도자기 문화가 형성된 과정을 (사)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 소속의 미술인 중심으로 홍보하여 이천 도자예술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은 화가, 도예가, 공예, 목공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입주하여 제작, 전시, 판매를 진행하는 예술인 마을로 약 250여개 공방과 갤러리가 있으며, 예술이 접목된 인테리어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도자기 명인들의 작품 제작과정을 직접 눈으로 지켜볼 수 있고,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실시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각 공방마다 개성있는 생활 도자기는 모양, 색감, 용도 등이 다양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고, 구매하여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든 도자기 제품이 가득하다.
"제1회 예스파크프리마켓페스타"를 주최했던 (사)한국미술협회 박병철 이천지부장은 "도자기 고장의 특성을 테마로 우리 전통 도자기 문화를 체험하면서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미술문화 축제로 미술품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도자예술마을은 다양한 장르의 미술인과 갤러리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의 활성화된 문화예술 공동체가 되어 사랑받는 예술인 마을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자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명인들까지 만나는 즐거운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천 도자마을이 활성화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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