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20곳 청소대행업체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한가위 정을 나누고 싶다며 9월 14일 성남시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성순 대림환경 대표, 박노궁 평화 대표, 신양수 분성 대표, 곽태임 두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00명에게 생활자금으로 10만원씩 전달한다.
이날 성금을 낸 20곳 청소대행업체는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가로청소 등을 하는 사회적기업들이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부터 결손가정 학생 17명에 장학금 2000만원 지원,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3차례 지원, 최근 태풍과 폭우로 범람한 탄천 쓰레기 치우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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