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2주간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2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에 처음 시도한 온라인 2주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평생학습관 장기 휴관으로 배움에 목마른 시민들을 위해 34개의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총 285명이 수강했으며, 다양한 학습방법 습득, 새로운 경험과 동기부여의 기회, 우울감 해소 등 처음 온라인 강좌를 접하는 수강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 강좌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에 수강생 대상으로만 하던 설문조사를 강사 전체로 확대해 실시했다.

과목별 출석률, 강좌별 모니터링 결과,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 등을 강사들에게 개별적으로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온라인 정규강좌 운영의 질과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강의가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실시한 강사대상 결과 공유로 하반기 온라인 강좌 운영이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들의 수준 높은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