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은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온라인 인문학 특강 ‘식탐읽기’를 오는 10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식탐읽기’ 강연은 뉴스토마토, 뉴스1 등에서 기자로 활동 하고 <식탐일기>를 쓴 정세진 작가가 진행하며, 명사들이 사랑한 음식 이야기를 통한 힐링 인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1주차는 우리가 접하는 친숙한 음식과 힐링, 2주차는 화려하고도 낯선 음식문화의 기원, 3주차는 소박함 속에도 행복을 주는 음식들, 마지막 4주차는 각종 기호품과 디저트로 구성된다.
각 주제 속에서 박완서와 개성음식의 세계, 카트린 메디치와 오트퀴진, 호치민과 베트남 요리, 제인오스틴의 홍차 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장기도서관이 김포한강신도시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심적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친숙함에서 인문정신을 찾아내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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