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일 공주시와 부여군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군은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운영에 따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청을 방문했고, 방문객 및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답례품 홍보는 물론 현장기부 이벤트를 공동 추진했다.
친환경 유기농쌀과 고추·구기자 육포, 부여군 밤양갱과 표고버섯가루, 공주시는 맛밤과 알밤차 등을 전시 및 시식했으며, 3개 시군의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은 섬 관광도시인 제주도의 특성을 생각해 내륙도시인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의 특산물로 기부자의 공감을 자극하고 현장에서 기부도 진행했다.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작년에는 홍보영상 공동제작을 했고, 금년에는 공동홍보 팜플릿 제작과 3개 시·군 대표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3개 시군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여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서귀포시와도 상호협력하여 매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유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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