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실내 민간체육시설 특별 합동 지도점검 강화천안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실내체육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집중 확인
천안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내 민간 체육시설업 중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 467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상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수도권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 영업 중단으로 일부 시민들이 천안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원정운동’에 따른 천안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일간 시 체육진흥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8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민간체육시설 사업주(책임자)를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관리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또 시설 이용자들의 전자출입명부 이용실태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점검했다.
특별점검 후 방역지침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이 적발되면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민간체육시설 사업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 사업주의 적극적인 동참뿐 아니라 강화된 방역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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