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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추석맞이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해마다 벌초 봉사하며 지역사회 훈훈한 정 나눠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9/11 [16:35]

예산군 신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추석맞이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해마다 벌초 봉사하며 지역사회 훈훈한 정 나눠
곽금미 | 입력 : 2020/09/11 [16:35]

   

예산군 신암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근식, 부녀총회장 이미옥)11일 신암면 오산리에 위치한 공동묘지 무연분묘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신암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돌보는 사람이 없이 방치된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박근식 새마을 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이기 힘든 추석으로 인원을 제한해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예전 같은 풍성한 한가위는 못되더라도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벌초작업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매년 민관이 함께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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