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 여주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초등학생 교육프로그램인 “우리는 여주박물관탐험대”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꼬마기차, 수려선”이란 주제로 줌(ZOOM) 화상회의 앱을 활용하여 협궤열차 3D입체퍼즐을 만들며 경기도의 동서(수원~여주)를 이어주던 수려선에 대해 알아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수려선은 일제 강점기 경제수탈을 목적으로 부설됐지만 1972년 폐선 될 때까지 42년간의 운행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추억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옛 수려선 구간이었던 수원과 용인, 이천, 여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고장의 근대문화유산을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와 목요일 오후 4시,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4회에 거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방법은 9월 15일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 넷째 주 수요일까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로 신청가능하다.
단, 참가신청 시 주소와 연락처를 반드시 작성해야 수려선 협궤열차 3D입체퍼즐을 우편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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