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창구역 재개발 공사 중단, 마이너스 비례율 70% 하락공사 약 80% 진행 중 시공사 대우산업개빌부도(회생절차진행?)로 공정 약80% 시점에서 중단된 상태다.
부창구역재개발은 공사 약 80% 진행 중 시공사 대우산업개발부도(회생절차진행?)로 공정 약80% 시점에서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부창구역(재개발) 조합은 지난 9월 28일 임시 총회를 거쳐 사업 재개를 시도하고 있으나, 공사중단, 마이너스 70% 비례율로 추락, 이에 추가분담금 폭탄(많게는 5억대)을 맞아 대부분 조합원들이 망연자실하고 있고, 특히 수억대 추가분담금을 낼 수 없는 형편으로 재개발사업 시작 후 원룸으로 이주, 생활을 하는 조합원 김춘화(여/ 사진)씨는 "나이가 많아 직업도 구할 수 없고 해결방법이 없다. 최악의 경우 삶의 포기까지 생각하고 있다." 며, 지난 9월부터 조합사무실 점거,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직위에만 연연 원주민을 죽이는 장00 조합장은 당장 직위를 내려 놓고 원상복구하라"고 농성 중에 있다.
해당 조합원 김춘화씨의 남편은 사유재산을 강탈하는 흡혈귀 조합 말만 믿고 재개발에 찬성한 책임을 물어 이혼을 요구, 지난 10월 초 이혼을 당한 상태로 최악의 삶을 살고 있다. 울먹이며 억울함을 토해 냈다.
이에 조합원 김춘화씨는 "5억 가까이 되는 2층 건물 내주고, 추가분담금 폭탄세례로 약3억 5천을 내놓아야 입주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해 더이상 왈가불가 말할 기운도 가치도 없다. 나이 60이 넘어 이혼에, 평생 벌어 온 내 재산, 재 집을 뺏기고 수억대 돈을 줘야 재개발 아파트에 들어 갈 수 있다니, 하늘이 두쪽 난다 해도, 살아 갈 길이 없다. 삶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모두 강탈당했다. " 라며,
"부창구역 조합 사무실에서 살던지 죽던지 하겠다" 컵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맨바닥에 뒹굴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해결책을 내놓으라. 마이너스로 하락된 비례율 -70%로 가정도 이제 파탄됐고, 희망이 없다. 이제 죽을 수 밖에 없다' 며 매 인터뷰때마다 격앙된 목소리로 호소했으며, 농성 중 실신까지 하면서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조합원들을 위해 해결 될 때까지 농성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2010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부창구역은 2012년 12월 조합설립, 정비사업조합인가, 2015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15년 10월 관리처분인가(조합장 장인수ㆍ이하 조합)를 통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 하고, 동법 [제50조 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봉명3길 10-2(봉명동) 일대 3만685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8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1가구 ▲59㎡ 210가구 ▲64A㎡ 47가구 ▲64B㎡ 75가구 ▲74A㎡ 38가구 ▲74B㎡ 250가구 ▲84A㎡ 79가구 ▲84B㎡ 67가구 ▲109P㎡ 5가구 ▲126P㎡ 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이 약 400m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봉명초등학교, 봉서중학교, 천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순천향대천안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부창구역재개발은 공사 약 80% 진행 중 시공사 대우산업개빌부도(회생절차진행?)로 공정 약80% 시점에서 중단된 상태로 외부 일반 투자자들은 법적 대응에, 내부 조합원들 비례율은 마이너스 70% 하락, 추가분담금 폭탄세례로 망연자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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