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인재원, 명실상부 강원인재의 산실로 집중 육성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 강원인재원으로 명칭변경, 10일 현판식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27일부로 명칭을 강원인재원(영문 Gangwon Human Capital Institute)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도 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되며 두 기관의 명칭을 그대로 합쳐서 출범되었으나, 13자의 긴 명칭으로 읽고, 쓰고, 기억하기 어려워 언론 등 대외 홍보 효과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지속 발생했다.
이에,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RISE) 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기관의 기능 확대를 반영함과 동시에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기관 명칭을 듣고도 쉽게 기관이 하는 일이 연상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강원인재원으로 변경을 추진했다.
기관의 명칭 변경뿐 아니라 강원인재원의 조직과 기능, 예산 등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3부 6팀 48명(경영전략부, 강원학사운영부, 평생교육부)에서 RISE센터가 신설되며 4부 8팀 63명으로 1부 15명이 증원되며, 예산은 100억 원 수준에서 10배 이상인 1,1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증액된다. 또한, 기관장 직위도 3급에서 2급 이상으로 상향돼 향후 총장, 부총장 등 대학에도 문호를 개방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에서는 강원인재원을 인재 육성과 평생 교육뿐 만 아니라 도내 대학을 총괄하는 명실상부한 강원인재의 산실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10월 10일에 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강원인재원 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여 도민 중심의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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