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의 날 행사 온택트(ontact) 유튜브 방송전문의 구성 인기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 안내 및 전문기관 연계방법 소개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정신과 의사가 말해주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법’을 주제로 한 유튜브 방송과 함께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9월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소통을 의미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의들로 구성된 인기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와 공동 기획으로 유튜브 방송 내에서 구독자들에게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고위험군 발견부터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까지 알기 쉽게 전달했다.
유튜브 영상은 10일부터 닥터프렌즈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 후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에 댓글로 소감을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언택트가 일상이 되면서 대면 중심의 상호작용이 줄어들고 약화된 사회적 관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회복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를 센터에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막상 이웃과 가족, 친구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방법을 알 수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콘텐츠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개소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마스코트 ‘살구’를 활용한 캠페인을 비롯해 위기개입과 유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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