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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신상공개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4/10/02 [09:25]

전남 순천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신상공개

뉴스코어 | 입력 : 2024/10/02 [09:25]

 

전남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성 청소년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 구속된 박대성(30)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박대성 기자] 경찰이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을 상대로 잔인하게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전남경찰청은 3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피의자의 이름은 박대성씨이고, 나이는 만 30세이다.

신상공개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국민의 알권리·재범방지 등 공공의 이익이 있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가해자 박대성은 지난 26일 자정을 넘긴 0시 44분에 순천시 조례동 지하차도 옆 인도를 걷던 검정고시생 여학생(18)을 뒤따라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가해자 박씨는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범행했다는 점으로 경찰청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의자 신상정보(얼굴, 나이, 성명)를 홈페이지(www.jnpolice.go.kr)에 30일 간 공개한다.

 

폭력전과가 수회 조회된 박씨는 3개월 전에 순천에 정착해 개업한 찜닭식당이 매출부진을 겪자 가게를 휴업한 채 자주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인 여학생 B씨는  외동딸이며 다문화 가정으로 조사됐으며 가해자 박씨와는 전혀 일면식도 없다는 전언이다.상태다.또한 사건이 불거지기 이전 사귀던 여자친구와 자주 다퉜다는 전언이며 분풀이 대상으로 여자를 지목한 여성 혐오 범행이나 '묻지마 범죄'로 밝혀졌다.

 

이에 지난 1일 A찜닭 프랜차이즈 본사 홈페이지에 대표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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