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42회 지방자치단체 HRD*콘테스트」에서 교육과정개발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적 자원 개발
이 콘테스트는 전국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발전과 공유를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하는 경연대회다.
이날 콘테스트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출전팀과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교수진, 청중평가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개발 ▲강의경연 분야 발표와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인재개발원(박은혜 주무관)은 자체 개발한 '일잘러의 세대공감 과정'으로 이번 콘테스트에 출전해 평가단으로부터 교육과정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잘러의 세대공감 과정’은 직급별로 추구하는 ‘일’의 의미와 방법에 대한 차이를 도출·공감함으로써 신규 공무원부터 선임 공무원까지 모든 공무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모색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1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영예로, 시 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변화하는 시대 가치에 합당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학습·실천하는 것은 행정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시 공무원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개발원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무원 교육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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