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25일 고유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올해 2억 1천4백만원 예산 중 올해 초부터 15차에 걸쳐 47톤을 수매하였으며,향후 약 4톤가량의 물량이 남아 이달 말까지 수매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 외래어종은 배스, 블루길로 군은 예당 저수지를 기반하는 내수면어업 허가자에게보상단가를 kg당 4천원으로 지급하고 수매된 외래어종을 관내 업체인 부농농사랑에 무상 제공하여 비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어종의 개체수도줄이고 무더위 속에 지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어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집중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고갈되어 가는 내수면 어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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