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도로건설 사업장 집중 점검추진상황 점검 등으로 차질 없는 사업 진행과 성공적 준공 당부
▲▼10일 오후 박상돈 시장이 다가동 도시계획도로(중로1-14호) 개설공사 공사 진행상황 점검모습. [사진제공▷천안시청]
박상돈 천안시장이 10일 주요 대형 도로건설 사업장 4곳을 찾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상황 및 추진방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주요 현안사업 현장방문은 건설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54일이나 지속된 역대 최장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국도34호~직산기술산업단지간 도로 개설,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중로2-127호) 개설, 다가동 도시계획도로(중로1-14호) 개설, 남부대로~용곡한라(아) (대로3-22호) 도로 개설 사업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사업현장에서 각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 준수 등 안전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다가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사업에 대해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한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는 만큼 이달 말 개통을 앞둔 얼마 남지 않은 준공일까지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 국도34호~직산기술산업단지간 도로 개설 공사는 도로 굴착 시 상수도 지하매설물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해 설치한 전자태그 삽입 지능형 시설을 시험·점검하고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유량로 전체 노선을 관광벨트와 웰빙도로로 구성해 안서동과 대학교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설되는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중로2-127호)는 210억원의 예산으로 2022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다가동 도시계획도로(중로1-14호) 개설공사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한 주민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북천안IC와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약 2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는 국도34호~직산기술산업단지간 연결도로 개설은 지난 8월 사업을 완료했다.
약 3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남부대로~용곡한라(아) (대로3-22호) 도로 개설은 용곡동 일원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지난 1월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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