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사업’협약을 체결한 늘푸른약국 외 27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생명존중약국사업은 약국에 방문하는 사람 중에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보여지면 약사가 직접 마음건강 검진을 독려하고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약국별 우울검사 QR코드 활용 여부 확인 ▲약 사 용 안내문 및 홍보명함 배부 ▲자살 위기자 발견을 위한 참여 독려 및 고위험군 연계 절차 안내 ▲생명존중약국사업 모니터링 평가표 작성 등을 진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협약 약국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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