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2024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과 부산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곳이 공동 주관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에게 취·창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직무 실습(인턴십), 사후관리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55개 기업이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하는 채용면접관과 ▲여성창업가의 제품을 홍보하는 창업홍보관 그리고 ▲취·창업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면접관에는 13개(20개 직종)의 직접참여 업체와 30개(40개 직종)의 간접참여 업체가 참여하며, 구직자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창업홍보관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예비)여성창업자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취·창업 지원 서비스와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클리닉, 셀프면접 피드백, 부기와 ‘새로 일하기’ 응원 기념촬영, 증명사진 촬영관 등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새 활용(업사이클링) 곰돌이 키링 만들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 여성문화회관 누리집(busan.go.kr/wcc)에서 참가기업을 확인한 다음,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행사 현장에서도 작성할 수 있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여성 취·창업박람회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재취업을 지원해 여성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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