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정영안)가 지난 9일부터 관내 경로당 146곳에 순차적으로 ‘고양 쌀’ 20kg 5포씩을 지원 한다.
구는 그동안 노인복지법 제37조2에 따라 경로당에 매월 20Kg 1포씩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으로 지난 3월부터 지원을 중단하다 이번에 다시 지원하게 됐다.
이번 경로당 지원 쌀은 판로가 막힌 양곡 생산농가 및 공급업체의 어려움 호소에 따른 양곡 지급 대안으로 모든 경로당 회원에게 골고루 배분할 수 있도록 가이드 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인해 커지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정서적 지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은 요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이용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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