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6개 단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을 위해 광주시보건소에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경안동 지역사회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와 격리시설 등 현장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 없이 조용히 물품만 전달했다.
특히, 물품에는 “이 순간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고맙다”며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더욱 힘이 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안동 지역사회단체는 지난 3월에도 관내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시청, 경안지구대, 송정소방서 등 관계 공무원을 위해 라면 900여개를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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