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적인 야구 흥행에 발맞춰 야구장을 찾아 지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케이티 위즈(kt wiz)의 홈경기장인 수원 케이티(KT)위즈파크에서 '익산데이(Day)'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t wiz 2군 연고지인 익산시는 kt wiz 구단과 상호 협약을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익산데이(Day)'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수원에서 치러지는 11경기 동안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익산시 홍보를 진행하는 행사다.
야구장 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주요 축제와 시정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주요 스포츠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돼 전국에 익산시를 효과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 경기에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초청한다. 프로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 꿈나무들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앞두고 익산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케이티 위즈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시 홍보는 물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 위즈(kt wiz) 구단은 익산시와의 협약을 통해 익산데이(Day)뿐만 아니라 익산 홈경기 개막전, 서머리그 행사 등 익산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리틀야구단 훈련용품 지원과 익산시 소외계층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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