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수 언론사 대표단이 9월 14일 중국 북서부에 있는 CHN 에너지 투자그룹 산하 선동 석탄 그룹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선동 석탄이 이뤄낸 스마트한 친환경 개발과 혁신을 호평하며 선동 석탄을 "글로벌 석탄 업계에서 스마트 친환경 개발의 선두 주자"라고 극찬했다.
현재 13개의 현대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선동 석탄은 단일 생산 능력이 2억 톤에 달하는 중국 최초의 탄광을 설립했고, 1000만 톤 규모의 탄광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선동 석탄의 가오 후이우(Gao Huiwu) 고위 임원은 회사의 '0587' 지능형 탄광 개발 목표와 탄광의 무인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하며 "지능형 광산은 생산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안전성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라틴 아메리칸 뉴스 에이전시의 이사우라 디에즈 밀란(Isaura Diez Millan) 중국 특파원은 "중국 탄광이 위험한 곳이라는 기존의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달리우타 탄광(Daliuta Coalmine)의 지능형 제어 센터에선 전자 스크린으로 탄광의 실시간 생산 데이터가 표시된다. 특히 두 개의 첨단 '보호 구조물 좌석(space capsule seat)'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스페인 금융 미디어 그룹 파이낸셜 월드의 호세 루이스 바르셀로 메스키타(Jose Luis Barcelo Mezquita) 사장은 선동 석탄의 지능화 수준에 대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달리우타 마을의 할라구(Halagou) 탄광 침하 지역은 과거 사막 지대였지만 지금은 선동 석탄의 종합적인 복원 노력을 통해 생태 시범 지역으로 탈바꿈하며 산자나무(sea buckthorn) 경제림 조림과 산업 생산을 특징으로 하는 개발 방식을 확립했다. 선동 석탄 관계자는 외신 대표들에게 회사의 생태 경영 모델에 대해 브리핑했다.
파키스탄 언론사인 익스프레스 트리뷴의 나비드 후세인(Naveed Hussain) 편집장은 "경제적 이익과 생태적 혜택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한 이 모델은 전 세계 기업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마니아 역시 풍부한 석탄 매장량을 자랑하지만, 현재 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루마니아의 스테판 라데아누(Stefan Radeanu) 큐리에룰 나치오날 편집장은 이런 맥락에서 선동 석탄의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개발 관행은 전 세계 석탄 산업의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위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