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는 10일 마스크걸이 나눔을 통해 상담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예산가정상담소는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과 가정폭력 가해자들의 재발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이번 홍보는 관내 택시기사, 예산교통 버스기사, 예산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담소는 코로나19로 일상화 된 마스크 착용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분실 방지를 위해 직접 제작한 마스크걸이를 나누며 상담소의 활동을 적극 소개했다.
김미경 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사회활동 위축과 감염 우려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예산군민이 더욱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폭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예산가정상담소(041-334-1366)로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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