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추석 연휴 단계별 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역, 터미널 등 취약지역 폐기물 일제정비, 불법투기 예방 사전홍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번 폐기물 관리대책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폐기물로 인한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는 추석 연휴 전까지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쌓여있는 폐기물을 일제 정비하고, 다중이용시설 내 분리 배출실태,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제품 유통 행위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연휴 중에 폐기물 불법 투기행위 및 음식물폐기물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현수막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한 사전홍보와 함께 폐기물 수거일 조정 및 수거함 확대 비치 등 수거체계 사전 점검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련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시군에서는 ‘청소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생활주변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추석 연휴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폐기물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쾌적한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무단투기 행위 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으로 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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