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추석 연휴 대비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 안정공급 대책 추진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가스시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상남도(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14일부터 25일까지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용기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또는 개선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 시까지 특별관리 한다. 또한, 불량 및 노후 가스시설에 대한 개선을 기피하는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가스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신고 센터 운영과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로 소비자 불만사항 및 긴급사태 발생 시 상황전파 등 조기조치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임을 감안하여 도민 스스로 가스‧전기 안전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홈페이지, 전광판,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사용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수부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가스․전기시설은 사소한 실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이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에너지 사용에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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