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격 인사, 정은경 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이 차관급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임명"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실무 경험을 겸비해 질병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갈 적임자
정은경(52) 질병관리본부(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이 오는 26일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임명됐다. 내부 승진이자 2004년 질본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나온 여성 본부장이다.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출생,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 졸업 후 보건학 석사.예방의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8년 연구관 특채로 보건복지부에 들어 갔다.
의사 공무원으로 지난 해 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을 맡아 국장서 차관급으로 두계단 '파격' 내부 승진한 셈이다. 그동안 정부 인사가 별로 없었다는 점에서 '파격'에 가깝다. 이날 청와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실무 경험을 겸비해 질병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갈 적임자"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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