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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파격 인사, 정은경 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이 차관급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임명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실무 경험을 겸비해 질병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갈 적임자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09/09 [19:10]

[속보] 파격 인사, 정은경 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이 차관급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임명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실무 경험을 겸비해 질병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갈 적임자
뉴스코어 | 입력 : 2020/09/09 [19:10]

  

정은경(52) 질병관리본부(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이 오는 26일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임명됐다. 내부 승진이자 2004년 질본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나온 여성 본부장이다.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출생,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 졸업 후 보건학 석사.예방의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8년 연구관 특채로 보건복지부에 들어 갔다.
 
의사 공무원으로 지난 해 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을 맡아 국장서 차관급으로 두계단 '파격' 내부 승진한 셈이다. 그동안 정부 인사가 별로 없었다는 점에서 '파격'에 가깝다. 이날 청와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실무 경험을 겸비해 질병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갈 적임자"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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