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가 보고픈 밤’ 공주 문화재 야행 개막 근대 공주의 모습을 엿보는 8야(夜) 총 19개의 프로그램 마련
야간 문화재 체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2022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늘(2일) 개막해 4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2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오는 4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2일 오후 6시 30분 대통사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야행은 1890년대 동학농민운동부터 1940년대 충남도청 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8야(夜) 총 19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야행 기간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등 문화재가 야간 개방되고, 스탬프 투어, 해설사 동반 투어, 온라인 답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근대 공주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무형문화재 공연 및 시연을 비롯해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 전시하는 기록전시, 제민천 모던음악회, 인문학 콘서트, 관객참여형 연극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문화재 야행은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8가지 테마가 함께하는 대표 야간문화축제”라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 원도심 일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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