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제조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오는 5일부터 실시한다.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백신이다. 항원 1바이알과 면역증강제 1바이알을 혼합해 접종한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다. 4주 간격으로 1·2차 기초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인 부여이비인후과의원에서 목·금·토요일 주 3일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콜센터(041-830-8750~8751)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당일접종을 원하는 경우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유선으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해야 한다. 50세 이상 4차 접종 예약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백신접종 실시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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