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정글북’을 오는 15일 오전 10시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리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5일부터 관람권 예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정글북은 1894년 출간된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을 뮤지컬로 각색해 무대에 올린 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 작품이다.
‘정글북’은 부모를 잃고 정글에서 자란 늑대소년 모글리와 정글 속 동물들이 한 가족이 돼 정글의 왕으로 군림하는 호랑이 ‘시어칸’과 부하 승냥이 ‘타바키’에 맞서 싸우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늑대소년 모글리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자신을 희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들에게 진실한 사랑과 진정한 용기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무엇인가를 말해는 작품이다.
시원하고 화려한 조명과 무대연출을 통해 더불어 사는 것의 참 의미,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가족 사랑 등 교훈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는 5~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잔여석이 생기는 경우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문예회관 사무실(940-2734~5)에 문의하거나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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