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필수코스 ‘부산트래블라운지’, 다양한 콘텐츠로 여행객 맞이 분주부산트래블라운지에는 체험·이색기념품·여행정보가 한가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개소한 부산트래블라운지(동구 차이나타운거리 내 소재)가 부산만의 특색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트래블라운지는 개소 이후 월 1천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부산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관광정보안내서비스, 무료짐보관, 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로컬창작자와 함께하는 굿즈 만들기 ▲‘1hour 부산’, 인스타‧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필름카메라 촬영실습 ▲‘뉴노멀 트래블 부산’ 등이 있으며, 특히 친환경 야외방탈출 미션인 ▲‘쓰담쓰담 부산’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산복도로 숨은 관광지를 찾는 미션투어로 여행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마이리얼트립(www.myrealtrip.com)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오는 10월 30일까지 팝업스토어 <부산슈퍼>를 부산트래블라운지 1·2층에서 운영한다. <부산슈퍼>에서는 관광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부산 여행객들에게 이색적인 기념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영도구에 개점해 MZ세대의 인기몰이를 한 <부산슈퍼>는 전통시장의 레트로한 이미지와 느낌을 살려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자갈치 공판장의 느낌을 살린 포토존과 37개사 117개 품목의 독특한 상품 구성으로 MZ세대를 다시 겨냥한다. 개인누리소통망(SNS)에 구매 인증을 하면 커피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25일부터 진행한다.
또, 지역 대학생 30여 명이 모여 ‘MZ세대가 제안하는 관광 관련 아이디어 도출 리빙랩*’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상품, 서비스, 정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디자인씽킹 과정을 거친 다음, 오는 8월 30일 결과를 발표하고 발굴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관광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고로 빙랩이란, 생활 실험실, 생활 영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공간을 말한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트래블라운지는 부산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가까이 있는 만큼, 부산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자 부산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재미와 의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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