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1기 신도시 재정비 후속조치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

국토부, 민관합동 TF 확대·개편…신도시별 마스터플래너 지정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2/08/24 [07:35]

“1기 신도시 재정비 후속조치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

국토부, 민관합동 TF 확대·개편…신도시별 마스터플래너 지정
뉴스코어 | 입력 : 2022/08/24 [07:35]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 후속조치를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확대·개편하고 차관급으로 격상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지자체·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신도시별 마스터플래너를 지정, 주민·지자체와 열린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명망있는 도시계획·재정비 전문가를 마스터플래너로 위촉해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 민관합동 TF와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터플랜 수립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민관합동 TF가 맡을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누리집 화면 캡쳐  ©



지자체 의견 수렴을 위해 국토부 장관과 5개 지자체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간담회 일정은 지자체들과 협의해 최대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추진력 확보를 위해 민관합동 TF 정부 공동팀장은 국토부 1차관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대한 관련절차를 단축해 9월 중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2024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트랙(Two-Track)으로 도시재창조를 위한 미래도시 방향성·이주계획·기반시설 확충 등이 담긴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화 방안을 동시에 연구해 마스터플랜 수립 즉시 재정비 착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성과가 조기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속도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