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8회 중고역도선수권 대회선수 및 관계자 1000여 명 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돼
서천군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8회 중고역도선수권 대회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역도연맹 및 충남역도연맹·서천군역도연맹 주최·주관 및 서천군 후원으로 개최된다. 대회 사전 참가 접수 결과 전국 82개 중·고등학교 선수 약 500명이 접수를 마쳤고, 선수를 제외한 지도자·심판 및 관계자 포함 약 1000여 명이 대회기간 중 서천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고역도선수권 대회는 서천군과 한국중고역도연맹이 2015년 처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8번째 개최를 통해 명실상부 국내 역도 유망주 발굴의 산실로 부상했다.
또한, 서천군은 대회 개최 이외에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역도 훈련장과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청소년국가대표 및 전국 실업 및 학생부 19개 팀 200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위해 서천군을 방문했고 평균 약 13일간 서천군에 체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단이 대회기간동안 서천군에 체류하면서 얻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개최 및 전지훈련팀 유치확대를 위해 역도전용훈련장 신축 등 관련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에는 서천군과 중고역도연맹이 2025년까지 전국단위 역도대회를 연간 2회 이상 서천군에서 개최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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