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 추가 모집1~10일 접수 … 참여기업 중장년 근로자 80명 지원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5억 2,800만 원 추가 예산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고용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 신규인력 채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억 2,8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참여기업 중장년 근로자 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만 40~64세의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의 인건비를 1년간 월 4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영부담을 덜도록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월 40만 원에서 월 6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 자격요건과 기타 참여기업 신청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중장년 근로자 고용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정책에서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11억 2,000만원을 투입해 현재 184개 기업 280명의 중장년 근로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장년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해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등「중장년 지원 3종 세트(취업지원-주거지원-자산형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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