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태우가 어떠한 상대역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이 구역의 케미스트리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태우는 지난 30일(토) ENA에서 방송된 드라마 ‘신병’ 2회에서 특유의 잔망스러운 매력과 능청미로 극 중 각기 다른 캐릭터들과 찰떡호흡을 펼쳐내 존재감을 과시했다.
남태우는 ‘신병’에서 1생활관 분대장 최일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군생활 만랩을 찍은 상병답게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태우는 이제 짬 좀 먹은 상병의 헐랭한 몸짓과 리얼한 말투, 허스키한 목소리로 캐릭터에 걸맞은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토요일 방송에서는 최일구가 UFC를 시청하다 이등병 임다혜(전승훈 분)에게 암바를 거는 모습과 내무사열에 나선 행보관(오용 분)에게 굴욕을 당하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드라마의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특히 내무사열(사병들의 내무 생활을 검열하는 일) 시행을 앞둔 최일구는 자신의 쌀국수와 건빵 꾸러미를 모두 박민석(김민호 분)에게 던져주고, 임다혜에게는 성인잡지를 숨기라며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최일구의 면면을 알아챈 행보관은 그의 관물대를 집요하게 뒤졌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팬티 까 봐”라며 최일구에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최일구는 아래로는 일병 김상훈(이충구 분)과 위트 넘치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후임들을 보살피는가 하면, 위로는 중대장, 행보관에게 능청스러운 애교로 위기를 모면하는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이처럼, 남태우는 김민호, 전승훈, 이충구, 오용은 물론이고 드라마 속 동료 모든 배우들과 찰진 케미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매 신의 연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받고 있다.
분만 아니라 남태우의 디테일한 연기는 최일구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잔망력과 츤데레 매력을 동시에 지닌 유쾌한 캐릭터 최일구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태우.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드라마 ‘신병’은 총 10부작으로 올레tv와 seezn에서 8월 5일 PART 2(6~10화) 공개되며, ENA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1화씩 방송된다.
사진 : ’신병‘ 캡처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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