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죽교동, 청정 전남 으뜸마을만들기 '마을울타리설치사업’ 죽교길 일원 70m 구간 울타리 교체
죽교동 마을울타리보수사업 추진반(반장 이종석)이 지난 23일 자생조직회원,주민, 동직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정전남으뜸마을만들기 ‘마을울타리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이른 아침부터 죽교길 일원(국민유리~유달골드빌라, 70m구간)의 기존 울타리를 철거하고, 직접 만든 울타리를 설치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죽교길 일원은 평소 유달산을 찾는 관광객과 등하교 차량의 통행이 잦은 구간인데 기존의 울타리는 노후화돼 마을 경관을 해쳐왔다.
이종석 반장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깨끗한 우리 동네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홍성채 죽교동장은 “오늘 사업이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죽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으뜸마을만들기사업’은 전라남도의 역점사업으로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환경 개선사업으로 죽교동은 올해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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