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020 생산단계 농산물 안전성 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약유해물질 320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출하할 농산물에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남아있는지 분석해 천안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인다.
검사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량은 55점으로 1인 2품목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천안시에 주소를 두거나 500㎡ 경작 농업인이며, 작목은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 등으로 천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검사기간은 시료접수 후 5~7일 예상되며,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하면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되고 적기에 출하할 수 있으나, 부적합할 경우 안전성 확보되는 기간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전환, 폐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으로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천안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확 및 출하 전 검사를 통해 안전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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