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상대비체제 점검전시 수송·건설 동원 계획 발전 서면 토의·시범식 교육 등 진행 -
충남도는 지난 2∼7일 15개 시·군, 행정안전부, 제32보병사단, 제20전투비행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 수송·건설 동원 계획 발전을 위한 도상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의에서는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수송 및 건설 동원 계획에 따라 차량과 건설기계 인도 인접 절차와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 충무계획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기술인력과 차량·건설기계의 실제 동원 절차를 마련해 군부대 및 시·군 등과 공유하고, 동원 소요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또 비상대비계획에서의 집결지 관리카드 신설, 평시 동원 자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 전시 교통약자에 대한 대피 계획 수립 방안 등 발굴 개선 과제를 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전파해 각 기관별 여건에 맞춰 내년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도는 이번 토의에 앞서 서산시, 제20전투비행단 등과 함께 두 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원 인도 인접 절차 모델안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상황 아래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군사작전 지원 기능의 완벽한 수행이 가능토록 동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특히 수송·건설 동원 계획 분야 발전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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