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 정산초탁구부후원 지역사회 ‘한마음’애경케미칼, 정산면체육회 통해 연 1,300만 원 지원
초등부 탁구부로서 전국 최고 기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 정산초 탁구부를 후원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애경케미칼주식회사(대표이사 표경원)와 정산면체육회(회장 유동조)는 정산면 행복마을터 대회의실에서 정산초 탁구부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애경케미칼은 정산면체육회에 연간 후원금 1,2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맡기고 정산면체육회는 이를 탁구부에 전달하게 됐으며, 협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을 가진다.
이날 협약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필요한 장비를 갖기 어려웠던 선수들이 지역 대표기업의 든든한 후원 속에서 맘껏 훈련하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높은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애경케미칼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희망의땅 정산면에서 30년동안 성장하고 발전한 것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 덕분”이라면서 “기업의 이윤을 지역에 돌려드리기 위해 소중한 꿈을 성실히 키워가는 정산초탁구부 선수들의 성장을 돕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산면체육회와 학부모들은 미래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애경케미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탁구부 선수들은 자신의 사인이 담긴 탁구 라켓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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